2008년 8월 25일 월요일

여름에 남은 것.


2008, 여름에 남은 것이라고는.


몇몇 극히 협소한 사람들과의 아주아주 조금 더 깊은 관계와,

몇 장의 음반과,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깨달음?,

시골 밤길을 두려움에 떨며 걸어온 추억,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벌레들에 대한 짜증과,

엇비슷하지만 조금 변화가 있는 성적 뿐.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인가?











(하지만 이 사진은 올해 여름이 아닙니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방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군요. 원래의 방학 목표들은 까맣게 잊은 채로 마지막 주를 맞이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건진 것이라고는 시간 때우려고 시작한 Ogame 점수일까요? 돌아보면 꽤나 도서관에 자주 있었던 방학이었습니다. 프랑스어, 논리학, 종교학, 회계학을 비롯해서 시집까지! 도서관 에어컨이 더 빵빵했으면 좋았을텐데 고유가 정책 때문인지 학교 재정상 문제인지 몰라도 무척이나 더운 자료실이었죠. 놀기도 무척이..

    답글삭제